본문 바로가기

사진

[광화문맛집] 모밀국수가 맛있는 미진 지금은 헐리고 공사중인 교보문고 옆의 허름한 골목에는 꽤 오랫동안 자리하고있던 맛집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 하나인 미진은 그 자리가 헐린 이후에도 그 옆 르메이에르빌딩으로 이전해서 여전히 광화문을 지키고 있는 곳 중 하나입니다. 여름에 모밀이 먹고 싶으면 가서 먹곤해요. 이곳의 장점은 모밀의 양도 많거니와 무와 파, 김을 무한 제공한다는 점이예요. (소스도..ㅎㅎ) 오빠님이 모밀 먹을까..라고 하시길래 오랜만에 가봤어요. 그새 별관이 생겼더라구요. 저흰 건물 뒤쪽에 스쿠터를 세워두고 가느라 걍 보여서 들어갔는데 거기가 별관이더라능... (본관은 줄서서 기다린다네요...) 여전히 푸짐하게 나옵니다. (2단이예요) 무랑 파랑 김을 마니마니 넣고 먹어야 맛있어요~ 문든 몇년전 예전자리에 있던 미진을 갔던 사진.. 더보기
[연남동맛집]밥스바비(Bob's barbie) 요즘 저희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핫도그 집 밥스바비(Bob's barbie) 를 소개합니다. 근데 이거 체인이네요? 홍대놀이터 근처에 있다가 이사온거라네요. 몰랐어요 (나란 뇨자 홍대사는데 홍대에서 안노는 뇨자) 일단 이사온거라해도 오픈한지 얼마 안된데다 아직은 이쪽은 한가한 관계로 느긋하게 여유로운 브런치를 즐길수 있습니다. (전 연남동이 지금 이 분위기 그냥 그대로...멈췄음 싶어요. 더 안 복잡해지고요.) 입구가 두군데입니다. 괜찮은 컨셉인듯해요. 일부러 작은 쪽은 가판대같은 느낌으로 꾸며져있어요. (실제로 홍대 놀이터 근처에서는 매우 크기가 작았다고 하더라구요 가판대 형태구요 전 안가봤었기땜에 패스~) 생각보다 넓은 실내를 갖고 있어요. 카페 한쪽벽의 낙서들 (저 이런거 좋아해요 ㅋㅋ) 더블치즈도그.. 더보기
[부산]키친테이블노블 (부산대) 부산여행에서 들렸던 키친테이블노블을 소개합니다. 어느 여행이든 걸어다니며 구경하는 사이사이 쉴 곳을 찾게 마련입니다. 2월 부산여행에서는 일부러 부산대 일정을 잡아놨었어요. 부산대에 고양이 밥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고양이들 찾아보기 위해 시간을 잡았었죠. 그리고 간김에 고양이와 강아지가 사는걸로 유명한 키친테이블노블도 들르기로 했죠. 그리고 5월 여행에서는 운 좋게도 숙소가 부산대 근처 온천장이었거든요. 그래서 저녁시간 식사 후 다시 찾을 수 있었죠.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통유리창의 카페라 안쪽이 환해서 좋아요.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테이블위에 고양이가 앉아있는 곳이 키친테이블노블입니다. 저 쇼파 너머에 강아지도 쉬는 중인데 이 녀석은 잘 모르는 사람에겐 사납다대요. 예의를 지켜 사진은 안 찍었어요 ^^;.. 더보기
[맛집]TUK TUK NOODLE THAI(툭툭누들타이) 스쿠터로 연남동~연희동 일대를 돌아다니다보면 구석구석 재미있는 가게들이 많아요. 그 중 하나인 TUK TUK NOODLE THAI(툭툭누들타이) 라는 이름의 태국요리점을 소개합니다. 현관의 모습입니다. 저흰 맨 처음 여길 지나면서 간판이 작아서 정말 작고 허름한줄 알았어요. (작은 글씨를 나중에야 읽었어요 오래된 집은 아닌듯하네요) 가게 내부는 꽤 넓더라구요. 들어가면서 놀랐네요 (사전지식 전혀 없이 순전히 간판이 맘에 든다는 이유로 찾아간 우리 ㅡ.ㅡV)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합니다. 원곡동(외국인시장)에서 갔었던 타이요리점은 요리 사진이 있어서 좋았는데 여긴 그런게 없어요. 그냥 이름과 밑에 설명 뿐.. 그래도 대강 그때 먹었던 기억이 있던 메뉴들을 골랐죠 SOMTAM(쏨땀)은 먹은 기억이 있어서 시켰.. 더보기
강화도 나들길, 석모도 당일치기 여행 1 작년 9월 17일 강화도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작년 사진을 이제 올림...ㅡ.ㅡㅋ) 자가용이라곤 125cc 스쿠터 하나이니 용감하게 다시 스쿠터로 달렸습니다. 가는 길은 핸드폰으로 네비를 찍고 낭랑한 처자의 안내멘트를 이어폰으로 들으며 갔습니다. 길은 일산 킨텍스사거리에서 이산포 분기점 방향으로 좌회전 한 후, 일산 대교를 건너 김포로 들어간 후 강화대교를 건너면 도착입니다. 길 자체는 김포부터는 거의 직진이라 크게 찾아가기 어렵지 않았습니다만..... (가는 길에 네비가 가장 많이 한 말은 "다음 안내까지 직진입니다" 였습니다.) 역시나 중간에서 좌회전하란걸 지나쳐서 구천을 헤메이는 귀신마냥 국도를 해맸지요. 킨택스에서 강화대교까지는 대략 50분 가량 걸립니다. (네비까지 들으면서 그 50분.. 더보기
[부산] 냉채족발(부산족발집) 부산 여행을 첨 계획했을때 오빠님이 얘기해주셨던 냉채족발을 먹으러 갔어요 (참고로 2월 여행때의 사진입니다.) 부산엔 냉채족발로 유명한 거리가 있어요. (아예 족발집이 여러개 모여있죠 서울 장충동처럼) 사실 냉채족발을 한번도 안 먹어본 저로서는 상상이 안갔죠 족발을 차게 먹어? ㅡ.ㅡㅋ 어쨌든 갔습니다요 여러곳을 고민하다 예전에 오빠님이 가본적 있으시다는 부산족발집으로 정했습니다. 손님이 꽤 많아요. (2월사진이라 옷차림이 죄다 두껍네요) 여름에 더 어울릴꺼 같은 음식인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습니다. (6월에 갔을때 못 먹어서 아쉽...) 입구엔 산더미처럼 쌓인 족발을 손질하고 있더라구요. 와 짱 마나!! 기본반찬은 간단간단~ 드디어 나오신 족발냉채님~!!! 우왕~~ 이거 마시쏘용~~~~~~ ㅡㅠㅡbbbb.. 더보기
[부산]갈맷길 절영해안 산책로를 지난 저희는 잠시 갈등을 하긴 했습니다. 바로 태종대로 갈까 싶기도 했지만 바다가 너무 예쁩니다. 그래서 계속 걷기로 했어요. 문젠 좀 위험해보이고 정리가 안된듯한 산책로의 상태였어요. 그래서 가지 말란 건가보다...라고 생각할 즈음 저편에서 너무나 편안하게 운동하듯 걸어오시는 어르신이 계시더라구요. 저렇게 끈으로 막아놨는데 어르신은 편하게 걸어오고 계셨어요. 일단 사람이 아예 안 걷는 길은 아닌듯해서 내려가봅니다. 저렇게 끈으로 막아놓은 이유는 그 바로 아래쪽 왼쪽 산이 좀 무너졌더라구요. 아무래도 보강공사를 하기 전까지 임시로 막아놓은 듯했어요. 이런식이었어요 여름시즌이 오기전에 정리해놓겠죠 모 갈맷길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이 돌무늬예요 길을 만들면서 돌로 무늬를 만들어넣었는데 너무.. 더보기
[부산] 갈맷길 절영해안산책로 부산 여행을 계획할때쯤 추천 받았던 절영산책로! 부산 영도에는 갈맷길이라고 불리워지는 해안산책로가 있습니다. 아직 정비가 다 끝나진 않았지만 그 중 절영산책로는 그래도 꽤 정리가 잘 되어있어서 걷기 너무 좋습니다. 그 절영산책로를 소개합니다. 절영산책로를 가시는 방법은 자갈치시장 신동아 앞에서 영도방면으로 70번, 6번, 6-1번 을 타고 부산테크노과학고(부산보건고등학교) 앞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부산보건고등학교 인데 최근에 이름이 바뀐듯합니다. 건물엔 보건고등학교라고 되어있고 입구엔 테크노과학고라고 되어있고 버스안내는 보건고등학교 ㅡ.ㅡㅋ 이곳부터 시작입니다. 참고로 저희는 자갈치시장의 경매를 놓치는 바람에 새벽 6시 이곳에 오게 됩니다. =ㅂ= 완전 새벽 ㅋㅋ 덕분에 너무 한가한 해안산책로를 만끽하.. 더보기
[GoPRO2] 서울 동교동 ~ 인천 송도 송도에서 벼룩시장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가봤습니다. 스쿠터 여행이니까 가는 동안의 여정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사진은 모두 GoPRO2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인터벌 촬영으로 10초간격으로 찍었어요 (동영상도 괜찮지만 인터벌촬영도 괜찮은거 같아요) 서울 동교동에서 인천 송도까지는 네비 안내대로라면 대략 1시간 39분 정도 걸립니다 (자동차 전용도로 제외한 결과) 물론 스쿠터로 갈 경우 이보다는 빠르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실제 속도는 자동차보다 느리게 달려도 막히거나 하는 일이 없어서 스쿠터는 일반적으로 적게 걸립니다. 실제 저희는 1시간 20분 정도 소요가 되었습니다. 지나가다 본 대장간 (신기하네요 대장간이라니 ㅋㅋ) 서울을 살짝만 벗어나도 한적합니다. 유난히 차도 별로 없고 날씨도 좋았어요. 시.. 더보기
봄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