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키친테이블노블 (부산대)

부산여행에서 들렸던 키친테이블노블을 소개합니다.

 

어느 여행이든 걸어다니며 구경하는 사이사이 쉴 곳을 찾게 마련입니다.

2월 부산여행에서는 일부러 부산대 일정을 잡아놨었어요.

부산대에 고양이 밥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고양이들 찾아보기 위해 시간을 잡았었죠.

그리고 간김에 고양이와 강아지가 사는걸로 유명한 키친테이블노블도 들르기로 했죠.

 

그리고 5월 여행에서는 운 좋게도 숙소가 부산대 근처 온천장이었거든요.

그래서 저녁시간 식사 후 다시 찾을 수 있었죠.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통유리창의 카페라 안쪽이 환해서 좋아요.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테이블위에 고양이가 앉아있는 곳이 키친테이블노블입니다.

저 쇼파 너머에 강아지도 쉬는 중인데

이 녀석은 잘 모르는 사람에겐 사납다대요.

예의를 지켜 사진은 안 찍었어요 ^^;;

 

 

 

완전 도도~~!! ㅎㅎ

 

 

 

 

책도 많고 차 한잔에 공부하는 학생들도 많더라구요

 

 

 

 

 

 

고양이,강아지에 대한 애정이 듬뿍 느껴지는 공간

 

 

 

 

쇼파위에 그림처럼 앉아있는 삼색이~~ (얘 이름이 머더라...=ㅂ=ㅋ)

 

 

 

 

사람 너무 좋아해서 쓰다듬~~ 해주면 푸욱~~ 앵겨있던 녀석

 

 

 

 

자다깬 턱시도 녀석에게 인사부터 건냅니다.

 

 

수줍게 인사를 받고는 늘 그랬다는 듯이 예뻐해달랍니다. ㅎㅎ

 

 

 

갖고 있던 장난감으로 좀 놀아줬더니..

 

 

 

 

아~~ 예쁘다~~

 

 

 

그러다가도 제가 쉬면 이내 저도 쉽니다. 발도리 어쩔!!

 

 

 

 

 

 

 

 

 

호기심도 많지만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느긋한 아이들이었어요.

기분 내키면 외출도 하지만 거의 카페에 있는다고 하더라구요.

오빠님이 몇년전에 들렸을때 있던 아이들인데 여전히 잘 지내고 있어서 무척 고맙고 기특하고 그랬다고 하시더라구요.

 

 

 

햇살들어오는 창가에 앉아 차한잔을 하고 있으면 슬그머니 옆에 온 고양이가 잠을 자고 있는 그런 곳이예요.

물론 아이들이 자유롭게 드나드는 곳이니 괴롭히거나 너무 안거나 하지 않으시는게 좋겠죠?

 

 

부산 가면 또 가보고 싶은

키친테이블노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