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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홍대 소경 . . . 더보기
SIGMA DP1S - Foveon을 느끼다 얼마전부터 계속해서 Foveon을 눈독들이던 오빠님의 급지름신 영접으로 인해 DP1S를 들였습니다. 외관은 이렇게 생겼어요 걍 똑딱이..ㅎㅎ 스트랩도 하나 사서 달아줬어요 넥스트랩을 구매할까 하다 손목스트랩으로... 원래 DP1S엔 뷰파인더가 없습니다. LCD로 찍는거죠. 하지만 뷰파인드가 없으면 불편합니다. 그래서 충무로에서 뷰파인더를 하나 구매했어요 (어디껀지를 몰라요..ㅡ.ㅡ 안 써있...ㅋㅋ) voigtlander 28m 뷰파인더를 쓸까했는데 LCD보다 조금 작더라구요. 그런데 이 정체불명의 뷰파인더는 그것보단 더 맞길래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깔끔하고 자그마한게 더 잘 어울려요 (시그마 뷰파인더 단품을 못 기다린 우리..) 잘 어울리죠? ㅎㅎ DP1S의 또다른 특징은 바로 렌즈 돌출.. 렌즈가 요렇.. 더보기
OLYMPUS LT-1 오빠님의 급지름신 영접으로 내게 온 (응?) OLYMPUS LT-1을 소개합니다. 출시년도 94년이니까 20여년쯤 전에 출시된 카메라입니다만.. 보시다시피 굉장히 세련된 외관을 갖고 있습니다. (올림푸스 뮤시리즈의 시작이 되는 모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나 저 가죽으로 된 마감이라니~~! 덮개가 가죽이야~~~ >..< (먼가 보물을 찾은 기분이랄까~~이래서 사람들이 중고장터를 못 끊는다 하는가봅니다 ㅋㅋ) 35mm의 적당한 화각을 갖고 있어 여행시 편하게 찍을 수 있을듯합니다. 이제 겨우 테스트롤을 한롤 넣었습니다. 4장 찍었죠 ㅋㅋ 한가지.. LT-1 모델이 간이파노라마 기능이 있는.. 더보기
[부산] 광안대교 광안리를 갔으니 광안대교 야경을 보고 왔어요. 광안리는..볼게 이게 다.... 광안대교 야경 촬영팁~! 해수욕장에서 보는것보다 광안리 해수욕장 왼쪽에 등대가 두개 있어요. 흰색과 빨간색.. 흰색보다 빨간색이 좀더 바다쪽에 위치합니다. 그 흰색 등대까지 주르륵 길이 있어요. 그 길따라 등대까지 가셔서 거기서 사진 찍으면 좋아요. 다만.....겁내*100 춥다능...ㅡ.ㅡㅋ (바다바람 짱!) 더보기
[부산]목숨걸어 씨앗호떡 씨앗호떡을 먹어봤습니다. 목숨걸며..=ㅂ=;; 이야기인즉슨... 새벽같이 내려가 아침밥으로 돼지국밥을 신나게 먹고 나와보니 그 바로 코앞이 씨앗호떡을 파는 곳이더라 이말입니다. 그래서 먹기로 했죠.. 근데.. 그 시간이 9시반 남짓... 문을 안 열어써!!! 그럼 할수 없지... 기다렸어요..=ㅂ= 그제서야 아저씨가 나와서 슬슬 준비를 하시더라구요. PIFF 거리를 좀 걸어봤어요. 서울 명동같습디다. 그러니 이 거리는 별로 재미가 읍써요. 시간은 안가고 추운데... 나 호떡 들고 자갈치시장 갈껀디..... 왜 안 여니!! PIFF 거리를 좌악 한바퀴 돌고 돌아와보니 어머! 열었네요. 근데 벌써 줄 섰어...열명 가까이....=ㅂ= 저희도 줄을 섰죠.. 그런데 그때.... 저~~ 옆 노점상 아줌마가 마구 .. 더보기
[부산] 옥천돼지국밥 새벽 KTX를 타고 내려간 부산 어슴푸레 밝아오는 하늘을 보며 반쯤은 설레이며 반쯤은 졸며 그렇게 부산을 향해 갑니다. 아침 8시반쯤 도착한 부산 쨍한 햇빛 너머 바다가 보입니다. 아~~ 날씨 조~~오타~!!! 부산에서의 첫 식사는 돼지국밥으로 정했습니다! 아침을 돼지국밥으로 정한 이유는 딴게 아닙니다. 아침일찍 먹을 수 있는 메뉴는 많지 않아요. ㅋㅋ 아침부터 회 쳐 먹을 순 없잖아요 =ㅂ=;; ㅎㅎㅎ 도착하자마자 전철로 자갈치역으로 이동을 했어요 부산 PIFF 거리에 있는 곳에 있다는 옥천돼지국밥 집을 찾아갔어요. 부산에 여러군데 맛집이 있지만 자갈치시장과 국제시장을 돌아보기로 했던 저희는 그곳에서 가깝기도 하고 PIFF 거리도 구경할 겸 이곳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여기가 PIFF거리 입구~ 아직 이.. 더보기
[부산] 감천동 문화마을 감천동 문화마을(태극도마을)을 다녀왔습니다. 한국의 산토리니로 알려지기도 한 곳이며 요근래 문화마을로 이름을 바꾸고 여기저기 벽화들이 생기며 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부산의 특징 중 하나는 높게 올라선 건물들 사이의 길끝에 어김없이 산중간까지 마을이 자리잡고 있다는 것입니다. 부산에서 나고자라신 분들은 잘 느끼지 못하시겠지만 처음 가본 제게는 왕복 8차선 도로 이쪽 끝은 산자락 동네이고 반대쪽 끝은 바다인 풍경이 여간 신기한게 아니었습니다. 자갈치시장에서 택시를 타고 감정초등학교로 가달라고 하면 기본요금이면 도착을 합니다. 차로 올라가면서도 아슬아슬 곡예를 하며 올라가면 학교에 도착하고 아래로 마을이 내려다 보입니다. 이번 여행은 스쿠터없이 다녀온 여행이긴 했지만 다음에는 스쿠터를 .. 더보기
[부암동] 데미타스(demitasse) 예쁜 그릇이 많기로 유명한 데미타스에 다녀왔어요. 부암동은 산 위쪽 동네이긴 하지만 들어가는 코스가 괜찮아서 스쿠터 드라이브 하기도 좋아요. 청와대쪽 코스도 괜찮고 (청와대 지날때는 꼭 욕 한마디 하며 지나오지만..ㅋㅋ) 반대쪽 코스도 괜찮죠. 보통 부암동에서 놀기 위해 간다기보다는 삼청동을 가기 위해 지나가는 코스일때가 더 많지만 그래도 그렇게 지나다니다 보니 여기저기 카페들을 가보게 되었어요. 그 중 한곳인 데미타스입니다. 원래 예전에 블로그에서 보기만 하고 가보진 못했던 곳이었어요. 그런데 오빠님이 이곳의 네꼬맘마(고양이밥)가 맛있다고...ㅎㅎ 절 데려가주셨죠. 이름도 이쁘죠? 네꼬맘마라니 (오빠님은 의외로 카페도 많이 알고 맛집도 많이 압니다. 외향은 막창집에서 소주먹고 있을 외모인데 초콜릿 좋아.. 더보기
남이섬 여행 경로 및 드라이브코스(호반로) 남이섬 여행 스쿠터 이동 경로와 드라이브 코스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일단 스쿠터 여행이니까 사실 여행지에서의 이런저런 정보보다는 여행지까지의 이동경로 또는 여행지에서의 드라이브 코스소개가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동할때는 올레 navi (http://mobile.olleh.com)에서 자동차전용도로 제외를 해놓은 채로 이동했어요. 사실...이번 여행때는 굉장히 고생을 했습니다. IOS 5로 업글 후 얘가 버벅입니다. GPS를 올레navi가 잘 못 읽는건지 어쩐건지.. 계속 느립니다. 초행길인 터라 오로지 네비에 의지한채로 이동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좀 고생을 했어요. 경로 기록은 어플 RunKeeper(http://runkeeper.com)를 이용했어요. 원래는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할때 기록하는 .. 더보기
스쿠터로 달리는 남이섬 단풍여행 지난 주, 단풍이 절정이라 단풍 구경도 할겸 남이섬으로 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가본적이라고는 지금으로부터 30여년 전, 남이섬 안에 동물원이 있던 시절 가본 것이 전부인지라...... 그간 겨울 연가덕에 많이 유명해지고 관광지화 되었다던데.... 그래도 은행나무길이나 메타세콰이어 길은 가볼만하다 하니.... 어찌하오리까? 달려얍죠!!!!! 늘 제 여행길 발이 되어주는 넥여사 3호 (1, 2호는 없었음) 가 또 수고해 주었습니다. 그나저나..... 보통 사이즈의 125cc인데 제가 올라타니 50cc로 보이는군요. 아무튼..... 가는 길 따위 알고 있으면 초행길이 아니겠죠? 길 안내는 아이퐁용 어플 얼래?나비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자아~~ 달려봅니다 달려봅니다~ 대강의 경로는 서울을 지나, 구리를 지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