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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부산]키친테이블노블 (부산대) 부산여행에서 들렸던 키친테이블노블을 소개합니다. 어느 여행이든 걸어다니며 구경하는 사이사이 쉴 곳을 찾게 마련입니다. 2월 부산여행에서는 일부러 부산대 일정을 잡아놨었어요. 부산대에 고양이 밥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고양이들 찾아보기 위해 시간을 잡았었죠. 그리고 간김에 고양이와 강아지가 사는걸로 유명한 키친테이블노블도 들르기로 했죠. 그리고 5월 여행에서는 운 좋게도 숙소가 부산대 근처 온천장이었거든요. 그래서 저녁시간 식사 후 다시 찾을 수 있었죠.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통유리창의 카페라 안쪽이 환해서 좋아요.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테이블위에 고양이가 앉아있는 곳이 키친테이블노블입니다. 저 쇼파 너머에 강아지도 쉬는 중인데 이 녀석은 잘 모르는 사람에겐 사납다대요. 예의를 지켜 사진은 안 찍었어요 ^^;.. 더보기
[부산] 냉채족발(부산족발집) 부산 여행을 첨 계획했을때 오빠님이 얘기해주셨던 냉채족발을 먹으러 갔어요 (참고로 2월 여행때의 사진입니다.) 부산엔 냉채족발로 유명한 거리가 있어요. (아예 족발집이 여러개 모여있죠 서울 장충동처럼) 사실 냉채족발을 한번도 안 먹어본 저로서는 상상이 안갔죠 족발을 차게 먹어? ㅡ.ㅡㅋ 어쨌든 갔습니다요 여러곳을 고민하다 예전에 오빠님이 가본적 있으시다는 부산족발집으로 정했습니다. 손님이 꽤 많아요. (2월사진이라 옷차림이 죄다 두껍네요) 여름에 더 어울릴꺼 같은 음식인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습니다. (6월에 갔을때 못 먹어서 아쉽...) 입구엔 산더미처럼 쌓인 족발을 손질하고 있더라구요. 와 짱 마나!! 기본반찬은 간단간단~ 드디어 나오신 족발냉채님~!!! 우왕~~ 이거 마시쏘용~~~~~~ ㅡㅠㅡbbbb.. 더보기
[부산]갈맷길 절영해안 산책로를 지난 저희는 잠시 갈등을 하긴 했습니다. 바로 태종대로 갈까 싶기도 했지만 바다가 너무 예쁩니다. 그래서 계속 걷기로 했어요. 문젠 좀 위험해보이고 정리가 안된듯한 산책로의 상태였어요. 그래서 가지 말란 건가보다...라고 생각할 즈음 저편에서 너무나 편안하게 운동하듯 걸어오시는 어르신이 계시더라구요. 저렇게 끈으로 막아놨는데 어르신은 편하게 걸어오고 계셨어요. 일단 사람이 아예 안 걷는 길은 아닌듯해서 내려가봅니다. 저렇게 끈으로 막아놓은 이유는 그 바로 아래쪽 왼쪽 산이 좀 무너졌더라구요. 아무래도 보강공사를 하기 전까지 임시로 막아놓은 듯했어요. 이런식이었어요 여름시즌이 오기전에 정리해놓겠죠 모 갈맷길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이 돌무늬예요 길을 만들면서 돌로 무늬를 만들어넣었는데 너무.. 더보기
[부산] 갈맷길 절영해안산책로 부산 여행을 계획할때쯤 추천 받았던 절영산책로! 부산 영도에는 갈맷길이라고 불리워지는 해안산책로가 있습니다. 아직 정비가 다 끝나진 않았지만 그 중 절영산책로는 그래도 꽤 정리가 잘 되어있어서 걷기 너무 좋습니다. 그 절영산책로를 소개합니다. 절영산책로를 가시는 방법은 자갈치시장 신동아 앞에서 영도방면으로 70번, 6번, 6-1번 을 타고 부산테크노과학고(부산보건고등학교) 앞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부산보건고등학교 인데 최근에 이름이 바뀐듯합니다. 건물엔 보건고등학교라고 되어있고 입구엔 테크노과학고라고 되어있고 버스안내는 보건고등학교 ㅡ.ㅡㅋ 이곳부터 시작입니다. 참고로 저희는 자갈치시장의 경매를 놓치는 바람에 새벽 6시 이곳에 오게 됩니다. =ㅂ= 완전 새벽 ㅋㅋ 덕분에 너무 한가한 해안산책로를 만끽하.. 더보기
부산 떡실신투어 일정 주말 부산여행을 다녀왔습니다. (5월 4일~ 6일) 일단 일정을 먼저 소개하려구요. 참고로 이번 부산여행은 버스를 타고 다녀왔습니다. 저흰 차가 읍써요. 면허도 읍써요~ ㅋㅋ 스쿠터는.....1박2일론 무리데쓰... ( 더보기
[부산] 광안대교 광안리를 갔으니 광안대교 야경을 보고 왔어요. 광안리는..볼게 이게 다.... 광안대교 야경 촬영팁~! 해수욕장에서 보는것보다 광안리 해수욕장 왼쪽에 등대가 두개 있어요. 흰색과 빨간색.. 흰색보다 빨간색이 좀더 바다쪽에 위치합니다. 그 흰색 등대까지 주르륵 길이 있어요. 그 길따라 등대까지 가셔서 거기서 사진 찍으면 좋아요. 다만.....겁내*100 춥다능...ㅡ.ㅡㅋ (바다바람 짱!) 더보기
[부산]목숨걸어 씨앗호떡 씨앗호떡을 먹어봤습니다. 목숨걸며..=ㅂ=;; 이야기인즉슨... 새벽같이 내려가 아침밥으로 돼지국밥을 신나게 먹고 나와보니 그 바로 코앞이 씨앗호떡을 파는 곳이더라 이말입니다. 그래서 먹기로 했죠.. 근데.. 그 시간이 9시반 남짓... 문을 안 열어써!!! 그럼 할수 없지... 기다렸어요..=ㅂ= 그제서야 아저씨가 나와서 슬슬 준비를 하시더라구요. PIFF 거리를 좀 걸어봤어요. 서울 명동같습디다. 그러니 이 거리는 별로 재미가 읍써요. 시간은 안가고 추운데... 나 호떡 들고 자갈치시장 갈껀디..... 왜 안 여니!! PIFF 거리를 좌악 한바퀴 돌고 돌아와보니 어머! 열었네요. 근데 벌써 줄 섰어...열명 가까이....=ㅂ= 저희도 줄을 섰죠.. 그런데 그때.... 저~~ 옆 노점상 아줌마가 마구 .. 더보기
[부산] 옥천돼지국밥 새벽 KTX를 타고 내려간 부산 어슴푸레 밝아오는 하늘을 보며 반쯤은 설레이며 반쯤은 졸며 그렇게 부산을 향해 갑니다. 아침 8시반쯤 도착한 부산 쨍한 햇빛 너머 바다가 보입니다. 아~~ 날씨 조~~오타~!!! 부산에서의 첫 식사는 돼지국밥으로 정했습니다! 아침을 돼지국밥으로 정한 이유는 딴게 아닙니다. 아침일찍 먹을 수 있는 메뉴는 많지 않아요. ㅋㅋ 아침부터 회 쳐 먹을 순 없잖아요 =ㅂ=;; ㅎㅎㅎ 도착하자마자 전철로 자갈치역으로 이동을 했어요 부산 PIFF 거리에 있는 곳에 있다는 옥천돼지국밥 집을 찾아갔어요. 부산에 여러군데 맛집이 있지만 자갈치시장과 국제시장을 돌아보기로 했던 저희는 그곳에서 가깝기도 하고 PIFF 거리도 구경할 겸 이곳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여기가 PIFF거리 입구~ 아직 이.. 더보기
[부산] 감천동 문화마을 감천동 문화마을(태극도마을)을 다녀왔습니다. 한국의 산토리니로 알려지기도 한 곳이며 요근래 문화마을로 이름을 바꾸고 여기저기 벽화들이 생기며 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부산의 특징 중 하나는 높게 올라선 건물들 사이의 길끝에 어김없이 산중간까지 마을이 자리잡고 있다는 것입니다. 부산에서 나고자라신 분들은 잘 느끼지 못하시겠지만 처음 가본 제게는 왕복 8차선 도로 이쪽 끝은 산자락 동네이고 반대쪽 끝은 바다인 풍경이 여간 신기한게 아니었습니다. 자갈치시장에서 택시를 타고 감정초등학교로 가달라고 하면 기본요금이면 도착을 합니다. 차로 올라가면서도 아슬아슬 곡예를 하며 올라가면 학교에 도착하고 아래로 마을이 내려다 보입니다. 이번 여행은 스쿠터없이 다녀온 여행이긴 했지만 다음에는 스쿠터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