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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억새 만발 산굼부리 산굼부리는 억새가 만발인 가을이 제일 이쁜거 같아여 몇년전 엄마랑 12월에 가보고 이번엔 좀더 일찍 가보게 되었네요 (이 글의 사진들은 10월 26일에 간 모습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산굼부리로 향한 저희.. 무진장 자신있게 네비까지 동원하며 산굼부리로 앞장서신 오빠님은 진짜 산굼부리가 아니라 정읍마을에 있는 식당 산굼부리로 절 인도해서 절 멘붕에 빠트리십니다. 아 정말 깊은 빡침이 느껴지더이다.. 네비도 못다루는 길치라니.... 길치의 특징은 두가지입니다 모르면 직진이다. 네비는 무조건 신뢰한다 =ㅂ= 어쨌든 그래서 예상시간보다 30분도 더 늦게 도착한 산굼부리입니다 입구의 멋진 나무 입구입니다. 역시나 관광지라 사람이 꽤 많습니다. 근데 이날 너무 춥고 바람이 불어서 다들 힘들어하시더라구요 너.. 더보기
제주게스트하우스 탱자싸롱 첫날 저희들의 숙소인 게스트하우스 탱자싸롱을 소개합니다 원래 저희는 숙소를 따로 예약하거나 하지 않아요 사실 제주도뿐 아니라 대부분의 여행을 그렇게 다녔어요 해외여행도 아닌데다가 일정이 어찌 바뀔지 알수없으니까요 게다가 제가 "꼭 침대에서 자야해!"라던가.. "절대 우아한 그림같은 인테리어가 있는 집에서 자게쒀!" 머 요런 생각을 갖고 사는 인간이 아닌지라... (반대로 여행와서 유난떨며 꼭 아침부터 머리감고 풀메이크업 해쳐싸고 스타벅스 커피 한잔 때려줘야 하는 부류 딱! 싫어함) 그래서 걍 스쿠터로 드라이브를 하다 근처의 민박이든 머든 잡자~~ 라고 생각했죠 여기서 제주여행시 주의하셔야 할 부분 생각보다 모텔이나 민박집이 없습니다. 여행객이 가족단위 또는 젊은 사람들로 바뀌었는건지..어쩐건지.. 대부분.. 더보기
제주시에서 김녕까지 해안도로 제주도 여행의 시작은 스쿠터로 해안도로 달리기입니다. 제주도에서 첫 여행장소인 김녕미로공원까지를 해안도로를 달리기로 했죠. 스쿠터 렌트하기 전에 용두암에 들려 아침을 먹으려 했으나 파도가 너무 쎄서 해녀분들이 아무도 안나오셨더라구요..=ㅂ=;; 걍 용담계곡을 걸어 스쿠터를 렌트하러 가서 렌트하고 바로 출발을 했어요 짐더미를 실은 스쿠터 두마리 ㅋㅋㅋ 제주도는 담이 많아요 바람이 많으니까요. 그러니 담에 그림이 그려진 곳도 많더군요 이 그림 너무 예뻤어요 해안도로는 이렇게 도로 바로 옆이 바다입니다. 정말 너무너무 예뻐요 파도가 좀 심한편이었지만 바람이 아주 쎈편은 아니어서 드라이브하기에 너무 좋았어요 이게요..절입니다.. 신기하죠? 절이 모양이 신기해서 찍었어요 ㅋㅋ 뉴카빙2를 타고 계신 오빠님... 네.. 더보기
생애 첫 스쿠터 제주도 여행 시작하기 지난달 원동기면허를 딴 저와 2종소형면허로 업글을 마친 오빠님은 면허취득 기념으로 여행을 가기로 했어요. 차도 없고 스쿠터 대여도 잘 해주는 편인 제주도를 선택했죠 제주도는 작년에도 다녀왔는데요 작년에는 저는 면허가 없어서 한대만 빌려서 저는 탠덤으로 다녔는데 금년에는 두대를 빌려서 다녔습니다. 아마 금년 글을 쓰면서 작년에 다녀온 곳 글도 같이 쓸듯합니다. 제주도에는 스쿠터를 대여해주는 곳이 많아요. 일단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벗어나면 대부분의 도로에 차가 많지 않고 신호도 없는 편이라 스쿠터를 타기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바람도 비도 많은 곳이라 빌렸다가 비를 쫄딱 맞거나 그럴수 있단 점은 알고 빌리셔야 합니다. 저희가 이번에 빌린 기종은 필그림과 뉴카빙2 입니다 이탈젯 필그림이 이쁘길래 그걸 두대 빌.. 더보기
담양 메타세콰이어길 관방제림을 지나 메타세콰이어길에 도착했어요. 원래는 차가 다니던 길이었는데 2년전 공사를 해서 옆에 새길을 내고 이곳은 공원처럼 도로를 걷어낸 흙길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렇게 길 옆에 왕복 6차선 대로가 있어요. 이 길을 건너면 메타세콰이어 길입구가 보이죠 매표소가 생겼어요 입장료는 성인이 1000원이예요 사실 왠 입장료냐고 짜증내는 사람도 있겠지만 전 이런건 찬성이예요 적어도 관리를 해야 유지가 될테니까요 메타세쿼이아 인가요? 외래어는 어렵군요 도착한 시간은 1시 최~~~~~고로 더울때였어요 그래서 꼬라지가 이 꼬라지... 땀에 푹 절은 우리.. 그래도 좋단다.. 길은 꽤 넓고 길어서 사람이 꽤 있었는데도 한가해보이고 좋았어요 나무가 정말 큰데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메타세콰이어는 1년에 1미터.. 더보기
담양 관방제림 죽녹원과 메타세콰이어길 사이에는 천연기념물인 관방제림이 있습니다. 죽녹원을 구경하고 관방제림길을 따라 걸어가서 메타세콰이어길을 구경하면 딱 좋은 코스더라구요. 사실 죽녹원에서 메타세콰이어까지 어떻게 가야하나 고민을 했던 저희는 걸어가거나 자전거를 빌려타자....라고만! 생각해둔채로 담양을 갔었어요. 즉 별 기대가 없었죠. 그런데 이 관방제림 생각보다 훨씬 멋지더라구요. 나무들이.. 완전 멋지다능. 죽녹원 앞에 있는 다리를 건너면 왼쪽으로 자전거를 빌려주는 곳이 보입니다. 메타세콰이어길까지 자전거로 산책하듯 가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날씨도 너무 덥거니와 차가 없으니 버스를 타기 위해서는 갔다가 다시 죽녹원있는데까지 와야하는 저희로서는 가는것만이라도 좀 편히가자...의 심정으로 자전거를 빌립니다. 한시간에 .. 더보기
담양 죽녹원 여름 휴가의 첫 여행지는 담양이었어요. 전남을 가보자고 생각하다 여기저기 알아보다 선택한 곳이었죠 그 첫번째인 죽녹원입니다. 전체가 모두 대나무밭으로 이루어진 공원입니다. 입구부터 사람들이 많아요. 담양에서는 메타세콰이어길만큼이나 유명한 곳이어서인지 사람이 많드라구요. 들어서자마자 울창한 대나무숲이 펼쳐집니다. 날이 정말..끔찍히 더웠는데요. 그래도 대나무밭이라 그늘이 많이 생겨서인지 훨씬 걷기는 수월하더라구요. 하늘이 안 보일정도로 빼곡한 대나무가 너무 좋았어요 중간에 매점 겸 대나무제품 전시관도 있었어요 제품 종류가 정말 다양하더라구요 길이 죄다 비슷합니다요.. 저희는 무조건 갈림길이 나오면 사람 없는 쪽으로 갔어요 덕분에 빼애앵~~ 돌았다능.. (사람들이 더우니까 긴 코스는 무조건 패스 ㅋㅋ) 다 .. 더보기
[Horizon Perfekt] 담양 관방제림 2013.08.06 더보기
[Horizon Perfekt] 담양 죽녹원 2013.08.06 더보기
[Horizon Perfekt]소매물도 등대섬 2013.08.08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