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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연남살롱 수제잼 연남살롱에서는 올해부터 주인장이 잼을 만들어 판매하시기 시작하셨어요.잼은 사실 손이 좀 많이 가는 음식이지만 막상 만들어보면 시중에서 파는 첨가제 듬뿍 담긴 잼따위와 비교할수 없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먼들 안그렇겠어요 ㅋㅋ)하지만 실제 저같은 직장인은 만들기도 쉽지 않을뿐더러 수제잼은 만들어도 오래 보관이 불가능해요 (당연하죠 첨가제, 방부제가 안들었으니..) 그런데 살롱에서 수제잼을 파시길래 애용중입니다. 처음 샀던 키위, 오렌지, 자몽 잼 입니다.당도는 키위가 젤 좋고 자몽은 새콤한 자몽맛이예요 오렌지는 제가 넘 좋아해서 젤 먼저 다 먹음!! ㅎㅎ 초콜렛잼입니다. 달달하니 좋아요 게다가 굳지 않아서 전 누텔라보다 먹기 편해서 좋았어요 (누텔라는 돌덩이마냥 딱딱해지죠 ㅋㅋ) 빵에 듬뿍!!! 우왕 마이.. 더보기
내 사랑 연남살롱 늘 동네단골이 갖고 싶었었어요. 그게 밥집이든 카페든...이사를 자주 다닌터라 10년단골 이런건 생각을 할수가 없는데다 요즘은 가게도 빨리빨리 바뀌더라구요 그런 제 단골카페인 연남살롱을 소개합니다 ㅋㅋ 연남동 한적한 주택가에 위치한 작은 카페입니다. 이름과도 너무 잘 어울리는 아기자기한 카페입니다.프랜차이즈를 싫어하는 저는 이렇게 온전히 공간을 주인이 꽉 채운 분위기를 좋아해요.처음 오픈때부터 애정을 쏟은게 보입니다. 지금도 좁은 공간때문이라지만 늘 위치도 바뀌고 이것저것 고민을 많이 하시는게 느껴져서 좋아해요. 원래는 모카포트 커피 전문점이지만 네..전 커피가 몸에 잘 맞지 않아요. (빈속에 먹으면 속이 아파요 =ㅂ=)그래서 다른 메뉴들을 더 좋아합니다. 핫초코와 루이보스 밀크티 밀크티를 좋아하는 저는.. 더보기
[연남동맛집] 기사식당 감나무집 연남동의 많은 기사식당 중 한곳인 감나무집입니다. 얼마전 무한도전에 소개되면서 유명해져서 개인적으론 좀 안타까운 곳입니다.(소개되서 유명해진건 좋은데.. 그래서 가격이 비싸졌어요. ㅡ.ㅡㅋ) 사실 무한도전 팬이지만 굳이 거기 소개 안되어도 될만큼 원래도 유명한 가게였어요늘 사람이 많은 곳이었죠 지금 이 사진들도 다 작년에 찍은거예요전 무도에 나온 이후론 오히려 못가고 있어요줄서서 기다리 엄두도 안날뿐더러솔직히 그 근처에 기사식당 엄청 많아요 맛집도 많죠 황태더덕과 돼지불백이 맛있어요 맛있지만너무 기대하시면 실망하십니다.기사식당이잖아요 전 솔직히 방송에서 소개되고 그 담날 미친듯이 줄서는 광경을 별로 안 좋아해요. 맛집을 갈때는 두가지만 명심하면 후회를 안해요기다리지 말것 기대하지 말것요즘은 맛집도 돈으로.. 더보기
[연남동맛집] 향미 연남동에는 기사식당과 함께 중국집이 좀 많아요. 그 중 향미를 소개합니다. 일단 들어가면 거친 중국어가 들립니다. ㅎㅎ주인분이 중국분이신듯해요.모녀가 번갈아가며 손님을 맞이합니다. 한국말도 잘하시니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머였더라....머였는지 기억이 안나...생각나면 수정할께요 =ㅂ=;;;; 새우 소룡포 그냥 소룡포랑 새우랑 둘다 먹어봤는데요새우가 더 맛있어요 (당연하자나 비싸니까! ㅋㅋ) 일단 여러번 다녀온 바맛있어요일반적인 중국집과 다릅니다. 중국식을 좀더 따라간 듯하달까.. 그리고 주인 아주머니께서 담배 피는거 무지 싫어하세요.식당은 금연입니다 참고하세요~~ 더보기
[서교동 맛집]NO SIDE NO SIDE 를 알게 된건 몇해전이었어요. 친한 동생의 추천으로 오코노미야끼를 먹으러 가보자~ 해서 간거였죠. 그때까지도 오코노미야끼는 제대로 먹어본적이 없어서 그게 방식이 조금씩 지방마다 다른걸 몰랐어요. 갈때마다 사람이 많아 줄서서 기다리곤했는데 그만큼 인기가 많았죠. 주인분이 제일교포라고 알고 있는데요 무지 무뚝뚝하세요. 게다가 쿨하기까지...ㅎㅎ 여름에 일본으로 휴가가시면 한달씩 막 문 닫고 그럽니다. 그러다 어느날... 갑자기 사라진거예요..ㅠㅠ 완전 슬펐어요 맞은편에 풍월(후게츠)가 생기긴 했지만 느낌이 달랐거든요. 그렇게 잊어버리고 몇년이 지나.. 어느날 동네(홍대로 이사왔으니 이젠 동네 ㅋㅋ) 산책을 한다고 오빠님과 휘적휘적 밤마실을 하는 중 낮익은 간판 발견!!! 혼자 길거리에서 완전 .. 더보기
[광화문맛집] 모밀국수가 맛있는 미진 지금은 헐리고 공사중인 교보문고 옆의 허름한 골목에는 꽤 오랫동안 자리하고있던 맛집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 하나인 미진은 그 자리가 헐린 이후에도 그 옆 르메이에르빌딩으로 이전해서 여전히 광화문을 지키고 있는 곳 중 하나입니다. 여름에 모밀이 먹고 싶으면 가서 먹곤해요. 이곳의 장점은 모밀의 양도 많거니와 무와 파, 김을 무한 제공한다는 점이예요. (소스도..ㅎㅎ) 오빠님이 모밀 먹을까..라고 하시길래 오랜만에 가봤어요. 그새 별관이 생겼더라구요. 저흰 건물 뒤쪽에 스쿠터를 세워두고 가느라 걍 보여서 들어갔는데 거기가 별관이더라능... (본관은 줄서서 기다린다네요...) 여전히 푸짐하게 나옵니다. (2단이예요) 무랑 파랑 김을 마니마니 넣고 먹어야 맛있어요~ 문든 몇년전 예전자리에 있던 미진을 갔던 사진.. 더보기
[연남동맛집]밥스바비(Bob's barbie) 요즘 저희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핫도그 집 밥스바비(Bob's barbie) 를 소개합니다. 근데 이거 체인이네요? 홍대놀이터 근처에 있다가 이사온거라네요. 몰랐어요 (나란 뇨자 홍대사는데 홍대에서 안노는 뇨자) 일단 이사온거라해도 오픈한지 얼마 안된데다 아직은 이쪽은 한가한 관계로 느긋하게 여유로운 브런치를 즐길수 있습니다. (전 연남동이 지금 이 분위기 그냥 그대로...멈췄음 싶어요. 더 안 복잡해지고요.) 입구가 두군데입니다. 괜찮은 컨셉인듯해요. 일부러 작은 쪽은 가판대같은 느낌으로 꾸며져있어요. (실제로 홍대 놀이터 근처에서는 매우 크기가 작았다고 하더라구요 가판대 형태구요 전 안가봤었기땜에 패스~) 생각보다 넓은 실내를 갖고 있어요. 카페 한쪽벽의 낙서들 (저 이런거 좋아해요 ㅋㅋ) 더블치즈도그.. 더보기
[맛집]TUK TUK NOODLE THAI(툭툭누들타이) 스쿠터로 연남동~연희동 일대를 돌아다니다보면 구석구석 재미있는 가게들이 많아요. 그 중 하나인 TUK TUK NOODLE THAI(툭툭누들타이) 라는 이름의 태국요리점을 소개합니다. 현관의 모습입니다. 저흰 맨 처음 여길 지나면서 간판이 작아서 정말 작고 허름한줄 알았어요. (작은 글씨를 나중에야 읽었어요 오래된 집은 아닌듯하네요) 가게 내부는 꽤 넓더라구요. 들어가면서 놀랐네요 (사전지식 전혀 없이 순전히 간판이 맘에 든다는 이유로 찾아간 우리 ㅡ.ㅡV)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합니다. 원곡동(외국인시장)에서 갔었던 타이요리점은 요리 사진이 있어서 좋았는데 여긴 그런게 없어요. 그냥 이름과 밑에 설명 뿐.. 그래도 대강 그때 먹었던 기억이 있던 메뉴들을 골랐죠 SOMTAM(쏨땀)은 먹은 기억이 있어서 시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