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남라이프

내 사랑 연남살롱




늘 동네단골이 갖고 싶었었어요. 그게 밥집이든 카페든...

이사를 자주 다닌터라 10년단골 이런건 생각을 할수가 없는데다 요즘은 가게도 빨리빨리 바뀌더라구요


그런 제 단골카페인 연남살롱을 소개합니다 ㅋㅋ


연남동 한적한 주택가에 위치한 작은 카페입니다.





이름과도 너무 잘 어울리는 아기자기한 카페입니다.

프랜차이즈를 싫어하는 저는 이렇게 온전히 공간을 주인이 꽉 채운 분위기를 좋아해요.

처음 오픈때부터 애정을 쏟은게 보입니다. 

지금도 좁은 공간때문이라지만 늘 위치도 바뀌고 이것저것 고민을 많이 하시는게 느껴져서 좋아해요.


원래는 모카포트 커피 전문점이지만 

네..전 커피가 몸에 잘 맞지 않아요. (빈속에 먹으면 속이 아파요 =ㅂ=)

그래서 다른 메뉴들을 더 좋아합니다.





핫초코와 루이보스 밀크티


밀크티를 좋아하는 저는 차이 밀크티와 루이보스 밀크티를 번갈아가며 자주 마셔요

카페인이 좀 부담될때는 루이보스 밀크티를 먹는데 좋아용 ㅎㅎ




추울땐 핫초코 먹기도 하구요. 





겨울 한정이지만 대추차도 너무 맛있어요

(대추청을 직접 담그셔서 만들어주세요. 대추청도 따로 판매하십니다. 물론 겨울 한정)





주말 사진 찍고 이렇게 대추차에 스프랑 토스트랑 치즈케익 먹고 나면 행복해져요 ㅎㅎ




수제 스프도 맛있어요 양송이 스프입니다. 

토스트는 서교동의 유명한 김진환제과점에서 주인장이 직접 사오시는 완소 식빵으로 해주시는거라 더더더더 맛있어요 

수제 잼이 곁들여 나옵니다.




여름에는 오렌지에이드나 아이스 초코를 자주 먹어요 

샹그리아는 아직 도전 못해봤지만 올 여름에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제일 좋아하는 건





두둥!! 밀크빙수!!

역시나 팥을 직접 삶아 만드셔서 완전 맛있어요

(여긴 죄다 수제! 모두 수제! 참 부지런한 소냐님~ ㅋㅋ)




이건 녹차(말차) 빙수 예요

고소하고 진해서 좋아해요 




연남살롱에서는 수제잼도 만들어서 판매하세요.

그건 따로 소개~~



느릿느릿 여유로운 곳입니다.

머든 직접 손을 거쳐야 하는 주인장의 꼼꼼함이 느껴지는 따뜻한 곳이기도 합니다.


작아서 가끔 자리가 없어서(ㅠ.ㅠ) 슬프지만

그래도 오래오래 그 자리에 있었음 좋겠는 공간이예요.


정리하고 보니 많이도 먹었네요 (중복된거 뺐는데도 ㅋㅋ)

추가되면 계속 추가할께용 ㅎㅎㅎ





서울특별시 마포구 연남동 561-59


영업 시간 11:30 ~ 22:30

화요일 휴무




'연남라이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씨네  (2) 2013.08.20
연남살롱 수제잼  (0) 2013.05.16
[연남동맛집] 기사식당 감나무집  (0) 2013.05.03
[연남동맛집] 향미  (0) 2013.04.24
[연남동맛집]밥스바비(Bob's barbie)  (0) 2012.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