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원사 연꽃축제

연세대 동문쪽 위쪽으로는 봉원사라는 절이 하나 있어요.

저희는 보통 그 바로 밑에 찜질방을 가기 위해 그곳을 가곤 하죠 ㅋㅋ

매번 찜질방만 가봤지 봉원사는 한번도 가볼 생각을 안해봤어요

그러다 지난주 토요일 스쿠터로 여기저기를 다니다 올라가봤습니다.

 

오빠님이 웹서핑하다가 봉원사에서 연꽃축제를 한다는 얘길 보신 모양이더라구요. (전 갈때까지도 몰랐다능..ㅋㅋ)

 

도착했더니 축제 마지막날이더군요.

 

 

 

봉원사가 생각보다 굉장히 큰 절이더라구요.

(전 좀 작은 절인줄 알았거든요..)

 

 

 

 

게다가 겁내 오래됐다는거.......

 

 

 

 

 

 

절 마당이 온통 연꽃이었어요.

너무 예쁘더라구요..

 

 

 

 

 

 

건물 중엔 매우 오래되서 색이 다 벗겨진 건물도 있었어요.

 

 

 

 

 

전주는 8월 초중반이면 다 진다던데..

서울은 늦게 피는군요

 

 

 

 

 

 

 

 

 

 

 

이렇게 마당 한가득 연꽃이 있어요.

가까이 가보니 화분 하나마다 이름이 적혀있더라구요.

시주한 분들의 이름이 적힌듯했어요

 

 

 

 

 

 

 

 

칠성당도 꽤 오래되었는지 색이 많이 흐릿해졌더라구요

 

 

 

 

 

 

 

 

다 보고 먹은 파전~~~

마이쩡!!

 

 

 

 

연꽃축제는 매년 열린다고 합니다.

제가 간 날은 마지막 날이었는데

무슨 행사를 하는지 무대도 설치되어있고 한창 준비중이더라구요

 

 

금년은 이미 끝났으니

내년에 한번 가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