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메타세콰이어길

관방제림을 지나 메타세콰이어길에 도착했어요.

 

원래는 차가 다니던 길이었는데 2년전 공사를 해서 옆에 새길을 내고 이곳은 공원처럼 도로를 걷어낸 흙길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렇게 길 옆에 왕복 6차선 대로가 있어요.

이 길을 건너면 메타세콰이어 길입구가 보이죠

 

 

 

매표소가 생겼어요 입장료는 성인이 1000원이예요

사실 왠 입장료냐고 짜증내는 사람도 있겠지만 전 이런건 찬성이예요

적어도 관리를 해야 유지가 될테니까요

 

 

 

 

메타세쿼이아 인가요?

외래어는 어렵군요

 

도착한 시간은 1시

최~~~~~고로 더울때였어요

 

 

 

그래서 꼬라지가 이 꼬라지...

땀에 푹 절은 우리..

그래도 좋단다..

 

 

 

 

길은 꽤 넓고 길어서

사람이 꽤 있었는데도 한가해보이고 좋았어요

 

 

 

 

나무가 정말 큰데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메타세콰이어는 1년에 1미터씩 막 자란다네요.

30살이면 30미터..-ㅂ-

 

 

 

여행 전 오빠님이 찾아내신 저 목걸이 선풍기는

여행 내내 모든 여행객들의 부러움의 대상이었다죠

손에 안 들고 있어도 얼굴로 바람이 불어서 좋았어요 ㅋㅋ

 

더불어 고프로는 이렇게 셀카 찍는것도 매우 편해요

(머 덕분에 사람들이 자꾸 쳐다보는 부작용은 있지만요)

 

 

 

DP2M으로 찍은 사진

 

 

 

 

Horizon으로 찍은 사진

 

 

 

이번 여행에서는

고프로와 DP 그리고 Horizon을 들고 갔는데

셋 모두 사진이 아주 맘에 드네요.

 

아마도 당분간 여행 친구는 이 셋이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