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예쁜 우도 일주 뜻하지 않은 오빠님의 휴가로 덩달아 제주도를 또 내려갔다온 지난 12월(20~22일) 제주도를 세번이나 가면서도 우도를 안 가봤던 저는 이번엔 우도를 가보자~~ 라고 다짐했지요 휴가덕분에 수요일 일찍 홀로 제주도를 찾은 오빠님은 3일 내내 제주도의 초사이코패스 스러운 날씨에 시달리면서도 꿋꿋이 일정을 강행.. 역시 둔한 사람은 어딜가도 둔하구나...라는 진리를 실천하며 3일째 피곤에 푹 절은 배추가 되어 절 맞이해주었습니다. 걱정과 달리 3일 내내 오빠를 시달리게 했던 날씨는 제가 제주도에 도착한 그 다음날 아침부터 환해졌고 덕분에 우도에서는 꽤나 맑은 제주의 날씨를 즐기며 다닐수 있었어요 물론 바람 장난 아니지만..ㅡ.ㅡ 우도를 들어가는 배는 꽤 자주 있어요. 저희는 별 생각없이 제일 가까운 시간의 배..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 1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