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PRO]고수동 벽화마을

여수 고수동 벽화마을을 구경했어요.

여행을 가면

카메라를 종류별로 들고 가는 편이예요.

GOPRO는

원래 익스트림스포츠 용도이지만

저희는 다른 용도로 더 많이 쓰는 편입니다.

고수동 벽화마을은 구경하면서

GOPRO를 목에 걸고 인터벌촬영을 했어요.

이번엔 오빠님이 목에 걸고 다니셨다능..

(제 손엔 이미 DP2M과 HORIZON이 있었...)

그렇게 찍어온 벽화마을입니다.

이 공터는 벽화도 예쁘고 먼가 활용하면 좋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시는 분들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카페라던가... 머 이런거요.

(외부 업체 말고요.. 자생하려고 조성한 벽화마을이니까요)

아..감동....

일단

저희가 가봤던

통영의 동피랑과 비교를 하자면

일단 유명세는 동피랑이 좀더 유명한듯 싶구요.

근데 이곳은 조성된게 2011년부터인데다가

여수 엑스포 프로젝트 일환이어서 그런지

벽화 완성도가 더 높아요.

아직 덜 알려져서인지 조용하고 둘러보기도 더 좋았구요

(물론 엑스포때는 헬! 이었을껄로 예상됩니다만...ㅎㅎ)

일단 여기저기 벽화마을이 생기는건 전 참 좋은거 같아요.

이런 마을이 통째로 재개발로 훌렁 헐려버리면 맘이 참..쎄하거든요..

그래도 이제는 그 벽화마을도 각각 특색이 생겼음 싶기도 해요.

주제를 하나씩 정해서..

어쨌든 동네도 예쁘고 마을 분들도 친절히 벽화있는쪽 알려주시고

이래저래 기분 좋게 구경하고 왔어요.

날마다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