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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친구 소개

SIGMA DP2X (두번째 DP시리즈)

지난번 DP1S를 지르신 오빠님

이것저것 사용을 해보시더니 급기야 DP2 시리즈를 써보고 싶으시다며 후다닥 질러버린 DP2X 입니다.

(사실 지른지는 조금 되었지만 그동안 글을 못 썼....=ㅂ=;;)

 

DP 시리즈의 가장 큰 단점은 단렌즈라는 사실입니다. (사실 저에겐 별 문제될게 없지만요..)

마치 사진의 퀄리티 외에는 어떤것도 신경쓰지 않게쌈~ 이라고 말하는 저 구질구질한 스팩

 

원체 24~28미리 화각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DP1S의 화각이 거슬릴게 없지만

주로 냥이들을 찍는 오빠님은 화각이 좀 아쉬웠던 듯합니다. (더불어 이래저래 스팩들이 덩달아...)

 

결심하면 추진력 겁내 빠르신 오빠님... 냉큼 데려오셨...=ㅂ=

 

 

그리하여 형제가 되어버린 디피냥(응?)

 

 

 

 

왼쪽이 DP2X이고 오른쪽이 DP1S 입니다.

DP2X에는 뷰파인더를 따로 안 달았어요.

(어차피 냥이 찍을때 오빠님은 거의 노파인드로 사진을 찍으니 LCD가 더 편한게 사실입니다)

물론 냥이만 찍으려고 산건 아니다만.. (불가능해요... 연사가...연사가....3장인걸요 ㅋㅋㅋㅋ)

 

스트랩도 세트로~~

어쩌다보니 세트로 세트로 궈궈~~

 

 

 

뒤쪽 버튼 배열이 살짝 달라요.

사실 배열만 다른게 아닙니다. DP2X가 DP1S보다 뒤에 나왔는데 정말 놀라운 발전이 보입니다. ㅎㅎ

AF 속도부터 저장속도까지...

물론! 다른 카메라에 비하면야 DP2X도 느려터져 욕나올 지경이지만..

DP1S를 쓰다가 쓰면요.... 너무 빨라서 막 낮설고 막 요래.....ㅡㅠㅡ

 

 

 

 

 

돌출형 렌즈는 똑같아서 오픈형 캡을 두개 사서 끼워줬어요.

 

느리긴 해도 제 슬렁슬렁 사진생활에는 딱인 카메라입니다.

무엇보다 결과물이 너무 좋아요 ^^

 

여행다닐때 덕분에 너무 재미있게 사진 찍고 있어요.

(물론 조심스럽긴 하지만....^^;;)

 

 

 

DP 시리즈로 찍은 사진 구경하기

 

삼청동 소경

홍대 소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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