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동문화마을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산] 감천동 문화마을 감천동 문화마을(태극도마을)을 다녀왔습니다. 한국의 산토리니로 알려지기도 한 곳이며 요근래 문화마을로 이름을 바꾸고 여기저기 벽화들이 생기며 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부산의 특징 중 하나는 높게 올라선 건물들 사이의 길끝에 어김없이 산중간까지 마을이 자리잡고 있다는 것입니다. 부산에서 나고자라신 분들은 잘 느끼지 못하시겠지만 처음 가본 제게는 왕복 8차선 도로 이쪽 끝은 산자락 동네이고 반대쪽 끝은 바다인 풍경이 여간 신기한게 아니었습니다. 자갈치시장에서 택시를 타고 감정초등학교로 가달라고 하면 기본요금이면 도착을 합니다. 차로 올라가면서도 아슬아슬 곡예를 하며 올라가면 학교에 도착하고 아래로 마을이 내려다 보입니다. 이번 여행은 스쿠터없이 다녀온 여행이긴 했지만 다음에는 스쿠터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