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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기차/버스 투어/통영

[통영맛집] 오미사꿀빵

통영은 꿀빵으로 유명하대요. 그 중 원조라 불리우는 오미사꿀빵입니다.

지난 여름 통영여행때 먹은 거예요 (그래..참...빨리도 글 쓴다....ㅋㅋㅋ)

 

왜 꿀빵이 유명한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걍 시내보니 온통 꿀빵이더만요..=ㅂ=

근데 원조는 저~ 구석 어느 동네골목안에 있다는거....ㅋㅋ

들은 얘기로는 원래 이 오미사꿀빵이 오미사라는 세탁소옆집에서 빵을 팔아서 오미사빵집으로 불리웠었다고 합니다.

 

그 오미사 꿀빵을 찾아가봤어요.

확실히 아이폰을 쓰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지도어플이 있어서 덜 헤매여서 좋아요 ^^

 

 

 

먼가 포스부터 심상치 않습니다.

줄서서 한시간씩 기다리기 일쑤이고

그나마도 오후 1시넘어 가면 거의 없답니다.

새벽 5시부터 동피랑을 걸어다닌 저희....ㅋㅋ

여길 도착하니 7시 40분이더라는...

당근!! 아무도 업쒀!!! =ㅂ= 그래서 1빠....

저 파랑의자 앉아서 기다렸다능 ㅋㅋㅋㅋㅋㅋ

 

 

 

아직도 50분이나 남았.........=ㅂ=

하지만 다른데 가기도 머한게..

여기 위치가 통영항과는 꽤 거리가 있어요.

그래서 걍 가게 근처 동네 한바퀴 휙 돌았는데 진짜 동네더라는..ㅋㅋㅋ

 

가게안에선 분주히 준비중이시더라구요.

가게주인분이 이제는 연세가 있으셔서 오래 못하시고

하루 한정된 수량만 만드셔서 아침 8시반부터 소진때까지 장사하시고 그냥 들어가신대요.

아들이 분점을 내서 좀 떨어진 곳에서 장사를 한다고는 하더라구요

 

8시 좀 넘어가니 슬슬 사람들이 몰려옵니다.

그렇게 40여분을 기다려

 

 

오예~~ 나는야 승리자~~

 

ㅋㅋㅋㅋㅋ

이걸 사들자마자 케이블카 타러 갔다능...

(먼가 매우 빡시게 여행하는거 좋아하는 우리 ㅋㅋ)

 

 

 

 

케이블카 기다리며 먹는데 맛나요 달달하니~~~

(달달한거 왕 열렬 좋아한다능 ㅋㅋ)

 

 

 

우왕~~ 팥가득~~~

 

너무 달달하니 단거 별루인 분들은 패쓰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제 입맛엔 짱 좋았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