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공원 연꽃

전주 덕진공원은 지금 연꽃이 한창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큰 연꽃자생지라고 하더니

진짜 호수 한가득 연꽃이 자라고있더라구요.

호수를 가로지르는 다리가 연꽃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룹니다.

카메라로 다 담기 어려울정도로 빼곡히 핀 연꽃들

저희가 간 7월 7일은 비가 온 다음날이어서 하늘이 너무 예뻤다능

고프로를 이용해서 하이앵글로 담은 덕진공원의 모습입니다.

연꽃은 수온이나 이런저런 조건에 따라 개화시기가 달라진다고 합니다.

정말 특이하게도 다리를 중심으로 오른쪽과 왼쪽이 많이 달랐어요. 오른족은 절정을 향해 가고있고 왼쪽은 이제 개화하기 시작했습니다.

항상 연잎 밑에서 본 모습이 어떨지 궁금했는데 오빠님도 궁금하셨대요. ㅎㅎ

그래서 아래에서 한컷!

지금 한창인 곳은 거의 대부분 홍련이었는데요.

이제 피기 시작한 반대쪽엔 백련도 많이 있었어요.

비온 후라 햇볕도 대박...(더워 녹는 줄 알았다능 ㅎㅎ)

하늘도 너무 예뻐서 한컷!

벌써 연꽃이 피고 진 곳에 생긴 연밥

(늘 느끼는 거지만 참 요상하게 생겼....ㅋㅋ)

덕진공원은 7월초를 시작으로 8월 중순 넘어까지 꾸준히 연꽃이 피고진다고 합니다.

제 예상이지만 이번주말이나 다음주말이 절정일듯해요.

연꽃 구경하러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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