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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식 손난로 PEACOCK와 WINCO

발열워머를 구비했지만 손가락 발가락은 해결이 안된터...

오빠님의 고민은 계속됩니다.

(이렇게 해서라도 꼭 저를 데리고 다니겠다는 굳은 의지가 보임..=ㅂ=b )

 

충전식 발열장갑이 있는걸 발견한 오빠님...

하지만 가격 대애박...... 바로 포기!

 

다음 대안으로 생각한건 만들어! (응?)

 

그렇게 의기양양 USB용 발열패드를 구매한 오빠님은...

그러나 배터리의 출력 전류가 500mA인 관계로....1A는 되어야 뜨끈해지는 발열패드앞에 패배.....

좌절에 빠지고 맙니다...

 

그냥 이렇게 얼어뒈지겠는 추위를 온 손가락으로 맞이하며 겨울을 맞이하나...했으나..

오빠님 사전에 포기는 엄슴...

 

걍 심플하게 가기로 했대요.

그러면서 질러온건 바로 오일식 손난로

 

 

바로 얘 되겠습니다.

어디서 많이 본 모양입니다.

원래는 zippo 손난로가 유명합니다.

그게 잘 팔리자 여기저기 비슷한 제품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이 WINCO 제품도 그 중 하나입니다.

이 제품은 국내제품이지만 단종된 제품이라고 합니다.

베이비 사이즈를 사서 제 손에도 쏙 들어오는 크기입니다.

 

 

 

 

 

 

 

발열량이 좋아 뜨거워서 이렇게 주머니에 넣고 들고 다녀야 합니다.

그냥 잡았다간 화상입을 수 있습니다.

 

 

 

 

 저희의 계획은

이걸 벙어리장갑안에 넣고 다니자~~가 계획입니다.

사실 배터리식 손난로를 찾아보긴 했어요

하지만 일단 발열량이 적습니다. 온도가 그리 높지 않아요

그리고 각종 카메라와 핸드폰,아이패드의 홍수에다가

발열워머까지 합세해서

충전해야할 배터리가 산만큼 쌓여있습니다.

 

 

그리고 1차 성능테스트를 완료하신 오빠는...

양쪽에 쥐고 있어야 한다며...

 

 

 

하나를 더 지르십니다.=ㅂ=;;

일본에서 생산된 PEACOCK 제품입니다.

역시 베이비 사이즈..

(이것보다 더 작은 스팟이라는 사이즈도 있어요 라운드로 되어있는 제품입니다.)

 

 

 

 

빤짝빤짝 적당히 작은게 마음에 들더라구요

 

 

 

 

 

비교를 하자면

 

 

오른쪽이 WINCO 이고 왼쪽은 PEACOCK 입니다.

PEACOCK 는 일본에서 만들어진 제품이라고 합니다.

같은 베이비 사이즈인데 묘하게 PEACOCK가 작네요.

 

어쨌든 여기에 기름을 넣고 백금총매로 된 화구에 불을 붙이면 손난로 전체가 따뜻해집니다.

기름을 모두 채울 경우 12시간정도가 유지가 된다고 하네요

 

이걸 하나씩 벙어리장갑안에 넣고 다닐 생각입니다.

(안나갈 생각은 안함 =ㅂ=;;)

 

 

 

자 손 됐으니 이제 발 차례인가요? ㅋㅋㅋ

 

발열깔창도 있긴 합니다.

역시 발열장갑과 더불어 넘사벽....의 가격대.....

그래서 발은 좀 편하게 가기로 했어요

 

 

 

바로 발열핫팩!! ㅋㅋ

 

 

 

 

 

뜯고 양말 바닥에 붙이기만 하면 된다네요.

(이걸 사자마자 날이 풀려가꼬 아직 테스트조차 못해봄....ㅡ.ㅡㅋ)

 

아...겨울 없는 곳에서 살고 싶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