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프로3 야매 자작 렌즈캡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12. 1. 11:41

고프로3를 구매한 후 걱정 중 하나는 바로 렌즈보호 문제였어요

고프로의 큰 걱정거리중 하나는 돌출형렌즈입니다. (광각이니 돌출형인건 당연하다만 이게 기스나 이런 부분에는 매우 취약할수밖에 없지요.)

고프로2의 경우는 Skeleton Housing 이 있어서 그걸 이용했어요 그걸 씌워놓고도 충전이 가능했으니까요..

하지만 고프로3의 경우 The Frame만 나와있을뿐 아니라 그나마도 출시예정입니다.

이런점을 고려했던건지

Caps+Doors를 판매합니다. 근데 이게 낱개 판매가 아니라

본체 렌즈커버 + 하우징 렌즈커버 + 배터리백도어 + 입력단자 커버 를 합쳐 판매한다 이말입니다.

입력단자 캡 훌렁! 빠지는거 보고 헐...했는데 이런 꼼수가....ㅡ.ㅡ

게다가 비싸~! 특히 렌즈커버의 경우 평소에야 하우징에 넣어놓을꺼고...

충전할때만 쓸텐데.. 여행가서 잃어버리면..대략 멘붕....=ㅂ=

그리하야...야매로 만들어쌈....

전자담배를 피는 오빠님은 덕분에 가방에 늘...빈 전자담배 액 통이 굴러다녀요 (버리지 못해 다 싸짊어지고 사는 수집가형인간)

요래 생겼....음....오호~~~

그래서 잘랐어요..

오~~~ 먼가 그럴듯해~~~~

끼워봤죠.. 아주 살짝!! 큽니다.

즉! 본체에 기스 낼 염려는 없고 뒤집어도 빠지지는 않는 정도로 끼워집니다!

물론...비루해보이긴 합니다만..

어디까지나 보호용이니까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