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친구 소개
OLYMPUS LT-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3. 20. 23:55
오빠님의 급지름신 영접으로 내게 온 (응?) OLYMPUS LT-1을 소개합니다.
출시년도 94년이니까 20여년쯤 전에 출시된 카메라입니다만..
보시다시피 굉장히 세련된 외관을 갖고 있습니다.
(올림푸스 뮤시리즈의 시작이 되는 모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나 저 가죽으로 된 마감이라니~~!
덮개가 가죽이야~~~ >.<
적당한 무게감과 가죽이 주는 그립감이 좋습니다.
중고장터에서 구매한 물건이지만 거의 사용감이 없어서 놀라웠죠. >.<
(먼가 보물을 찾은 기분이랄까~~이래서 사람들이 중고장터를 못 끊는다 하는가봅니다 ㅋㅋ)
35mm의 적당한 화각을 갖고 있어 여행시 편하게 찍을 수 있을듯합니다.
이제 겨우 테스트롤을 한롤 넣었습니다.
4장 찍었죠 ㅋㅋ
한가지..
LT-1 모델이 간이파노라마 기능이 있는 모델과 없는 모델이 있는 모양
간이파노라마 기능이 있는 모델인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아쉽지만 괜찮아요.
(이미 사진에 대한 기대로 그런건 별로 안 중요해지기 시작)
ㅎㅎ
음
.
.
그러고 보니
저는 카메라 스팩에 대해서도 매우 너그러운 편인데
특히나 색감이 맘에 들면 다른 모든게 용서되는 타입
(그런 의미로 코닥을 늘 그리워하고 있어요. SLR/n ㅠ.ㅠ)
사진이 나오면 또 올릴께요~
LT-1의 사진이 궁금하시다면
flickr에서 사진 보기